서클, 불리쉬, 그리고 다음은?…美 증시에 이어지는 코인 기업 I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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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2025-08-19 |
거래소, 수탁사, 투자사 등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미국 증시에 잇따라 상장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인데다 미국에서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정비되기 시작하자 상장 매력이 커졌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내년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가 이어질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방식으로 IPO를 신청했다. 비공개 제출은 회사가 공식적으로 상장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SEC에 먼저 검토받는 단계다. 검토가 완료되고 회사가 상장 의사를 확정하면 투자자들에게 정보가 공개된다.
최근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대장주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미국에서 가상자산 산업 법제화·제도화에 속도를 내는 지금이 상장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화하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법인 '지니어스법'도 지난달 의회를 통과했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5081816031265195&ca=&N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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