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회담·잭슨홀 미팅…빅이벤트에 짙어진 관망세[뉴욕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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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2025-08-19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관련 회담 결과를 기다리며 짙은 경계감을 드러낸 끝에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오는 21~23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둔 관망세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관련 회담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 15일 회담 이후 이어진 외교 행보로 향후 3자 정상회담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아직까지 회담 결과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주 발표될 월마트, 홈디포, 타깃 등 주요 소매업체 실적이 연준의 통화정책을 비롯한 향후 경제정책을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매 실적이 무역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중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태양광 관련주는 미 재무부가 발표한 신규 세금 보조금 규정이 예상보다 완화된 것이라는 평가에 강세를 보였다. 선런과 퍼스트 솔라가 각각 11.35%, 9.6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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