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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송병철, 첫 호감 통했다…손잡은 후 "시간이 멈춘 느낌" ('오만추')
관리자       480 2025-08-05




서로를 택한 황보, 송병철이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는 황보, 송병철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서로 호감이 통한 커플은 1:1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게 됐다. 홍자, 솔비에게 표를 받은 이규한은 솔비를 선택했다. 장소연의 첫 선택은 송병철이었다. 장소연은 "생각하는 가치관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송병철은 "처음에 만나는 분은 아무래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공통된 점이 많으면 좋겠다"라며 황보를 택했다.

이켠의 마음 역시 과거 짝사랑했던 황보에게 향했다. 이켠은 "15~20년 넘게 동료로 알고 지냈는데, 바뀐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두 사람에게 표를 받은 황보도 두 사람 중에 고민했다. 그런 황보의 선택은 송병철이었고, "처음 봐서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 자신을 선택한 사람이 누군지 문자를 받게 됐다. 황보는 "이켠이 촛불을 켰다고 문자가 왔을 때 병철 씨가 날 선택하지 않았다고 이해했다. 병철 씨 선택 문자가 왔을 땐 웃음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1:1 드라이브 데이트가 성사된 황보와 송병철. 낚시 17년 차라는 송병철은 황보의 보트, 요트 조정 면허에 대해 궁금해했다. 황보는 "외국 바다에서도 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땄다"라며 보트, 요트 조정 면허, 해상무선통신사, 2종 소형 원동기, 오픈워터 등의 자격증이 있다고 했고, 송병철은 더욱 관심을 가졌다.

황보는 자신의 성격에 관해 "원래 낯을 가리는데, 그게 아니라 연예인이라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줄 안다. 그래서 제가 일부러 말을 많이 거는 편인데, 같은 직업끼리는 안 그래도 되지 않냐"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송병철은 "겉으로 봤을 땐 털털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성스럽고 낯가림이 있더라"고 생각했다.




그때 데이트 지령이 왔다. 미션은 3분간 손잡기.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잡았고, 순식간에 공기가 어색해졌다. 송병철은 "옆자리에 누굴 태우고 손을 잡고 가는 게 오랜만이다"라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송병철은 "많이 설렜고, 시간이 멈춘 느낌이 왔다"라고 밝혔다.

황보는 "사실 남자 운전을 본다. 부드럽게 운전한다고 느껴지면 관심이 간다. 너무 편안했다"라고 하기도. 황보와 대화하며 송병철은 "제 예상이 맞았다. 얘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했고, 황보는 "솔직히 말해주니 좋았고, 대화가 하고 싶었다고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 Joy, KBS2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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