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부합한 PCE 물가…환율 1380원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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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2024-06-03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전망이다.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예상에 부합했지만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재조명을 받으며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5원) 대비 0.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4월 미국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0.3% 상승보다 약간 둔화됐고,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수준과 같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4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대비 2.7% 올랐다. 이는 직전월 수치와 같았고,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출처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367766638918112&mediaCodeNo=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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