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뿌듯하다!!"는 글과 함께 박미선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캡처에 따르면 조혜련은 자신이 쓴 성경 안내서를 선물한 모습. "언니 선물"이라는 조혜련의 말에 박미선은 "와우~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기쁨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성경 안내서를 읽은 박미선은 "책 너무 재밌다"는 메시지를 조혜련에게 보냈고, 조혜련은 "대박! 권사님이 재밌다 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는 답을 보냈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활동 중단 상태다. 건강 문제로 인해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것.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유튜브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JTBC '대결! 팽봉팽봉'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무산됐다.
이에 이봉원은 '대결! 팽봉팽봉'에서 "애 엄마(박미선)가 같이 왔으면 더, 이겼으면 되게 좋아했을 텐데"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봉원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치료 잘 받고 쉬고 있다.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 이번 기회에 재충전 중"이라며 박미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